서동주, 계류 유산 4개월 만에 시험관 재도전…"결과 두렵고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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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출처=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계류 유산 4개월 만에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돌입했다.

13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파 수술 후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동주는 “그동안 한약도 지어 먹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영양주사도 맞으러 다니고, 건강하게 먹고, 잠도 잘 자면서 나름 열심히 몸을 돌보며 지냈다”라며 “그러다 며칠 전, 드디어 난포 하나가 보여서 다시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또 공난포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이번에는 채취가 가능할까, 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자꾸 궁금해지기도 한다”라고 걱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서동주는 “그래도 아직 오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면서 하루하루를 두려움으로 채우기보다는, 그냥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조금은 낙관적으로 보내려고 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잘 되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혹여 이번에도 채취가 미뤄진다면 그때는 또 다음을 위해 더 건강하게 잘 지내면 된다”라며 “난임을 겪다 보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참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은 결과보다도 그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으니, 어떻게 하면 그 시간을 잘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난임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분, 함께 힘내자. 괜찮다. 다 잘 될 거다”라고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서동주는 한차례 결혼과 이혼을 겪은 뒤 11년 만인 지난해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 이후 2세 준비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고 한차례 임신이 되기도 했으나 계류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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