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안, 야구선수 출신 엄정욱과 결혼⋯"짧았지만 깊었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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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왼), 엄정욱 (출처=지안, 엄정욱SNS)

배우 지안과 야구선수 출신 엄정욱이 결혼한다.

9일 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이제 유부초밥된다”라며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지안은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되었다”라며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이어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라며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지안은 엄정욱에 대해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안은 1983년생으로 2003년 제7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한 뒤 연예계에 입문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다’, ‘함정’ 등이 있다.

엄정욱은 1981년생으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5년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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