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 중심 "전문경영인 통한 혁신성장 지속, 성과 창출"..주주간 갈등 등 과거 넘어 "미래 준비"

한미그룹(Hanmi Group)은 7일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전문경영인 체제 속에서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 회사 안팎으로 소동이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회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게 두 전문경영인(김재교, 황상연 대표)의 확고한 생각"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냈다.
최근 간간히 제기되는 송영숙 회장 및 임주현 부회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간의 크고작은 지분경쟁 및 다툼과 관련,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가 한 목소리로 중심 잡기에 나선 메시지로 해석된다. .
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사업적 역량 시너지를 기반으로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선두를 지키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최초의 GLP-1 비만신약의 출시가 예고돼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빅파마와 1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도 성사시켰다. 영업이익률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김 부회장 취임 이후,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하며 지난해 매출 1조35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7216억원, 영업이익 927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단순 관리형에 머물렀던 지주회사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제품 등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대내외 혁신을 주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을 통해 기술수출 계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도 지난 2025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실적인 매출 1조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을 달성했으며, 8년 연속 원외처방 실적 1위를 이어가고 잇다. 또한 매출과 R&D가 선순환하는 혁신신약 개발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주식시장 내 제약바이오 섹터의 침체에도 불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주가는 지속가능한 우상향의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ESG와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철저한 '주주와 고객 중심의 한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미그룹은 그동안 시대흐름에 맞는 리더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낸 회사”라며 “과거에 함몰돼 회사의 미래를 막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미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미래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