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이가 갑작스럽게 사별한 남편 故 박동빈을 추억했다.
6일 이상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100일째가 된 오늘”이라며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상이는 “가족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담았던 공간. 한참을 열어보지 못하고 그냥 바라보다 덮은 날이 많았다”라며 “여전히 문득문득 많이 생각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 일상에 찾아온다”라고 박동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그리움이 너무 아파서 그 순간들이 버거웠는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다. 여전히 보고 싶지만, 그 마음까지도 우리의 하루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조금은 단단해진 마음을 전했다.
이상이는 “이번 일을 겪으며 정말 많은 위로와 사랑을 받았다”라며 곁을 지켜주는 가족과 기도를 보내주는 많은 사람들, DM을 통한 응원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내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소중한 인연들이 우리 곁에 참 많이 있었다는 것. 그 사실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우리는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한 하루를 보낸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순간들이 이제는 선물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조금 더 평범한 이야기를 올려보려 한다”라며 “오빠가 많이 보고 싶은 날에도 우리의 평범한 오늘을 기록하며 살겠다”라고 적었다.
이상이는 갑작스럽게 떠난 남편 박동빈에게 “시간이 흘러도 보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라며 “오빠가 우리에게 남겨준 사랑 덕분에 오늘도 우리는 잘살아가고 있어. 앞으로도 그럴게”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4월 29일 개업을 준비 중이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식당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당시 유서 및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고인의 사인은 심장병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