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G이노텍, 단가 인하 우려는 과도…목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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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LG이노텍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인하 우려는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비교기업 멀티플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부진의 원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부품 단가 인하 우려”라며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기존 모델에 대한 단가 인하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규 모델 효과도 기대했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시리즈에는 가변 조리개가 적용되며 예년 대비 높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기대된다”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사업 환경은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FC-BGA 기판은 3분기부터 적자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3분기부터 북미 고객사향 PC용 CPU 기판 양산이 시작되며 FC-BGA 기판의 적자 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장기공급계약(LTA)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5조5272억원, 영업이익은 2058% 늘어난 24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4%다.

황 연구원은 “아이폰 17 시리즈의 강한 롱테일 수요가 호실적의 주된 원인”이라며 “향후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와 FC-BGA 기판 물량 증가에 따른 적자 폭 축소로 수익성 확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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