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의성군 점곡면과 금성면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농촌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청강-의성 문화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해 그 가치를 알리는 데 의의가 있으며 게임, 웹소설, 패션뷰티스타일, 공연예술 등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간 협업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봉사활동을 함께 수행했다.
1차 활동은 점곡면에서 학생과 교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찾아가는 연극 공연, 미술 교육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어 2차 활동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이 위치한 금성면에서 학생과 교직원 40명이 참여하여 ▲게임·웹소설·SNS 활용 의성전통수리농업시스템 홍보 콘텐츠 제작 ▲마을 벽화 조성 ▲이·미용 봉사 및 장수사진 촬영 ▲마을 환경 정비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콘텐츠 제작 활동은 청년의 시각으로 전통 수리 농업체계의 가치를 재해석한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향후 의성군의 지역 홍보 콘텐츠로 활용됨으로써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이번 운영 방식은 농촌재능나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의성군은 금성면 활동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과정과 봉사활동을 참관하고 격려했으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가치 확산과 청년 참여를 확대하는 사례로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을 실제 지역사회에 적용하고 다양한 전공 간 협업을 경험하며 콘텐츠 창작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학의 문화콘텐츠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중요농업유산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김원영 인재개발처 처장은 "학생들이 단순 봉사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원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의 사회적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96년 개교한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웹툰, 웹소설, 게임, 애니메이션, 공연예술, 패션뷰티스타일 등 기존 대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차별화된 전공을 개설하여 문화산업계 전반의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