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중]시중은행 고금리 상품으로 고객 유혹한다

4%중반 고금리 상품 봇물...투자시기 잘 결정해야

지난 9월부터 시중은행들로 돈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9월 은행 수신 증가분 16조5000억원의 56%인 9조2000억원이 정기예금으로 은행들의 지난해 고금리 예금상품이 만기가 도래하면서 다시 높은 금리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민트정기예금’은 기본금리 1년제 연 3.0%, 2년제 연 3.25%, 3년제 연 3.35%며 각종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1년제 연 4.4%, 2년제 연 4.7%, 3년제 연 4.9%까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자전거 정기예금’은 금리는 1년제의 경우 4.2%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4%를 포함해 최고 4.6%, 2년제의 경우 4.6%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4%를 포함 최고 5.0%를 지급한다.

하나은행 ‘369 정기예금’은 1년 정기예금에 최고 연 4.5%(1억원 미만 시 연 4.3%) 금리를 준다. 3개월 후에는 연 3.0%, 6개월 후에는 연 3.2%, 9개월 후에는 연 3.6%를 보장한다.

기업은행 ‘일자리나눔통장’은 1년 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 최고 4.68%의 금리를 제공하며 외환은행 ‘yes큰기쁨예금’은 1년제 기준 본점협의 최고 4.7%의 금리를 제공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이달부터 지난해 고금리 예금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은행들이 고금리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며 “연 4~5%대의 고금리를 주는 증권사 CMA가 등장하고 있어 은행들도 이에 대응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은행권의 1년제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4%대 중반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정기예금 금리 5%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도 있다며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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