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성형 환급 일몰 공백 딛고 실질 성장률 50% 상회
싱가포르ㆍ태국 등 해외 영토 확장…11월 일본 면세제도 개편 ‘신성장동력’ 확보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K컬처 확산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월간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TF는 6월 국내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매출이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47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30% 급증한 수치이자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한 기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일몰에 따른 매출 공백을 극복하고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일몰 요인을 제외한 실질 매출 성장률은 50%를 상회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유입) 관광객의 실질적인 소비력이 크게 강화되었음을 입증했다.
GTF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계속해서 뛰어넘고 있다”며 “2분기 이후 추세적으로 인바운드 성수기에 진입했고 하반기에 그 흐름이 더욱 강화되며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7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특히 외국인 소비의 핵심인 중국(256만 명), 일본(160만 명), 대만(92만 명) 관광객 수가 평균을 웃도는 2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6월 셋째 주말 기준으로는 올해 누적 방한 관광객 수가 조기에 1000만 명을 넘어서며 K-관광의 흥행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GTF는 싱가포르, 태국 등 기존 해외 시장에서의 입찰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11월 면세 제도 개편을 앞둔 일본 시장에서의 대규모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오태석 글로벌텍스프리 대표이사는 “글로벌 K컬처 확산과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 효과에 따른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 증가에 힘입어 매 분기 기록적인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는 전통적인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성수기로, 추가적인 실적 랠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