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 명언
“자유는 만물의 생명이요 평화는 인생의 행복이다.”
일제강점기 시인, 승려, 독립운동가다. 그는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 참여를 주장했다. 3·1 만세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인 그는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을 추가 보완했고, 옥중에서 ‘조선 독립의 서’(朝鮮獨立之書)를 지어 독립과 자유를 주장했다. 그는 오늘 숨졌다. 1879~1944.
☆ 고사성어 / 안거낙업(安居樂業)
한서(漢書) 화식전(貨殖傳) 서문에 한나라 초기에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번영하면서 백성들이 누렸던 평화로운 풍경을 기술한 데서 유래한 성어다. “세상이 평화로우니 백성이 저마다 그 사는 곳을 편안히 여기고, 자기에게 맡겨진 생업을 즐거워하였으며[各安其居 樂其作業], 좋아하는 바는 서로 다를지라도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좇아 살았다.”
☆ 시사상식 / 제본스의 역설(Jevons’ Paradox)
생산 효율이 좋아지면 비용이 낮아지고 그 결과 소비가 오히려 더 급증한다는 경제이론이다. 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오히려 그 자원의 총소비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3월 구글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압축 알고리즘인 ‘터보 퀀트(TurboQuant)’ 기술을 발표했다. AI 정확도 손실이 없이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 전망이 제기됐다. 이 역설에 근거해 반론도 나왔다. 메모리 효율 개선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이는 AI 대중화로 이어지고, AI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더 많은 반도체가 필요해 반도체 기업에는 호재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 우리말 유래 / 오랑캐
본래 만주 지방에 살던 여진족(女眞族)의 일부를 가리키는 고유명사였으나, 후대로 오면서 예의를 모르는 미개한 종족들을 멸시하는 보통명사로 쓰였다.
☆ 유머 / 다 이유가 있다
관광객이 갈릴리 호수에 관광을 왔던 차에 모처럼 호수에서 배를 타고 유람하고 싶었다.
관광객이 “뱃삯은 얼마요?”라고 물었고, 선주는 “100달러입니다”라고 했다.
관광객이 “100달러? 너무 비싸잖나요?”라고 하자, 선주는 “아니오, 일단 여기는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키신 신성한 장소니까요”라고 응수했다.
관광객의 혼잣말.
“하긴, 이렇게 뱃삯이 비싸니까 그리스도가 걸어서 건넜겠지.”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