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해설' 김환, 멕시코서 가방 도난⋯호텔 로비서 낭패 "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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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환 해설위원. (연합뉴)

JTBC 월드컵 해설위원 김환이 멕시코에서 도난 피해를 당했다.

24일 김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멕시코 과달라하라 호텔 로비에서 가방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있었다”라며 뜻밖의 사고를 알렸다.

설명에 따르면 김환은 댈러스에서 중계를 마친 뒤 숙소에서 체크인을 하던 중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 로비 의자에 둔 가방을 기둥 뒤에 숨어 있던 도둑이 낚아채 달아났다는 것.

김환은 맥북의 위치 찾기 기능을 이용해 약 20km 추격전을 벌였고 위치는 인근 월마트로 고정되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쓰레기통을 수색한 끝에 도난당한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환은 “두 번째 방문하는 숙소라 마음을 놓은 게 화근이었다”라며 “도둑이 추적을 의식해 버리고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월드컵 자료를 꼭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추격했지만, 치안이 불안한 현지에서 매우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라며 “다른 분들은 절대 직접 추격하지 말고 멕시코 경찰이나 대사관에 신고하는 게 안전하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호텔 로비도 절대 안전하지 않다. 특히 숨어 있는 도둑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환은 현재 배성재, 박지성과 함께 JTBC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현지 중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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