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 生不還)/타우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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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 가우디 명언

“직선은 사람에게 속한 것이요 곡선은 신께 속한 것이다.”

스페인 건축가. 바르셀로나에 밀라 주택, 카사 바트요, 구엘 저택,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을 설계했다. 그는 건조한 기하학만 강조하는 건축이 아닌 나무, 하늘, 구름, 바람, 식물, 곤충 등 자연의 사물들을 관찰했고, 그런 형태들의 가능성에 관하여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 결과로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기하학적인 형태들 외에도 곡선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내부 장식과 색, 빛이 조화를 이룬 건물들을 건축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852~1926.

☆ 고사성어 /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 生不還)

“대장부가 세상에 뜻을 펼치러 나가면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말이다. 중국 고대의 충신·열사·장군들의 결연한 맹세에서 비롯되었다.

후한서(後漢書)나 진서(晉書)에 나온다. 전장에 나서는 장수들이 “나, 대장부가 되어서 집을 나서면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丈夫一出 生不還]”라고 맹세하며 적진을 향했다. 윤봉길 의사가 독립운동을 위해 고향을 떠나며 남긴 결의 문구로 우리에게 더 알려져 있다.

☆ 시사상식 / 타우의 법칙(Tau Scaling Law)

칩 내부 회로와 데이터 전송 구조를 최적화해 신호 전달시간을 줄여 반도체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원칙으로, 중국 화웨이가 지난달 발표한 신기술이다.

화웨이는 3차원 적층기술 중에서 회로를 수직으로 접는 ‘로직폴딩(LogicFolding)’을 통해 칩 성능을 끌어올려 2031년까지 1.4나노(1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 준하는 최첨단 칩을 만들어내겠다고 발표했다. 타우(τ)는 물리학에서 시간상수를 의미하며, 신호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 시간을 가리킨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푸줏간

‘부엌 포’, ‘부엌 주’인 한자 ‘포주(庖廚)’에서 온 말이다.

☆ 유머 / 신 같은 고양이

고양이를 정말 싫어하는 남편이 아내가 기르는 고양이를 몰래 차에 태워 10분쯤 떨어진 공원에 버리고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보니 고양이가 아내와 같이 있었다.

다음날은 차로 20분 떨어진 곳에 버리고 돌아왔다.

돌아와서 보니 거기에 고양이가 또 있었다.

열 받은 남편이 그 다음날엔 3시간 정도 무작정 운전해 사람도 살지 않는 지역에 버리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몇 시간 후 남편이 아내에게 “여보! 고양이 거기 있어?”라고 헐떡이며 전화했다.

아내가 “예! 왜요?”라고 하자, 남편이 한숨을 쉬더니 낙담한 목소리로 한 말.

“고양이한테 집에 어떻게 갔는지 물어봐 줘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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