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취약청년 전반으로 확대…연령도 만 45세까지 완화
1인당 최대 200만원 지급, ‘석탄전환지역형 지원 모델’ 구축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재단)이 인구 감소와 경제 구조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내 폐광지역(석탄산업전환지역) 취약청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재단은 강원청년센터, 태백시청년센터, 삼척시청년센터, 영월군청년사업단(청정지대)과‘강원 석탄산업전환지역 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선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와 채희제 강원청년센터장, 이진 삼척시청년센터 팀장, 엄대섭 영월군청 전략산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립ㆍ은둔, 가족돌봄, 경계선 지능장애, 자립준비, 금융취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일상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 ‘가족돌봄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취약청년 전반으로 확대했다. 또 지역 여건을 반영해 지원 연령을 만 18세부터 45세까지 넓히고, 지역 청년센터와 협력하는 ‘강원 석탄산업전환지역형 취약청년 지원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온ㆍ오프라인 캠페인과 사업설명회를 통한 취약청년 발굴 △상담 및 사례관리 △일상회복ㆍ관계형성ㆍ자기성장ㆍ미래설계(금융ㆍ재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ㆍ성장비를 지원해 일상 회복과 자기성장을 돕고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취약청년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 청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