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훼예상반(毁譽相半)/무드셀라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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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바버라 프레드릭슨 명언

“성공한 조직은 칭찬과 긍정이 부정적 반응보다 3배 정도 많다. 그러나 이 비율이 11 대 1을 넘어가면 긍정적 말은 도리어 득보다 실이 많다.”

미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긍정적 정서, 정신생리학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다. 긍정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중 한 명으로, 미국 심리학회로부터 템플턴 긍정심리학상을, 실험적 사회심리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는 등 긍정적 정서에 관한 연구로 많은 영예를 안았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64~.

☆ 고사성어 / 훼예상반(毁譽相半)

‘비난과 칭찬이 반반이다’라는 말. 출전 자치통감(資治通鑑). 위(魏)나라 명신 두서(杜恕)가 황제에게 올린 상소문에 나온다. “사람들의 말만 들으면, 비난과 칭찬이 반반이라서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남긴 행적을 고찰해 보려 해도, 겉포장만 화려할 뿐 알맹이는 없어서 제대로 살펴볼 수가 없습니다. 비록 다시 좋은 법을 만들고 조항을 번잡하게 늘리며 장부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한들, 어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 시사상식 / 무드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

과거의 좋은 기억만을 강조하고,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려는 심리적 현상이다. 현실 도피심리의 일종으로 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나쁜 기억은 빨리 잊고 좋은 기억은 오래 남겨 미화하는 특징을 보인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무드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다는 최장수 인물로,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회상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성향을 이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 우리말 유래 / 불가사의(不可思議)

‘말로 표현하거나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는 오묘한 이치 또는 가르침’을 뜻하는 불교 용어. 현대어에서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을 뜻한다.

☆ 유머 / 부가 가져다 준 칭찬

남자한테 “벼락부자가 된 후 달라진 점은 뭐예요?”라고 물었다.

그가 한 말.

“첫 번째는 인간성이 좋아진 것 같아요. 친구들이 저를 자꾸 찾아요. 두 번째는 유머 감각이 높아진 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웃거든요.”

그가 웃으며 덧붙인 말.

“골프 실력이 갑작스레 좋아졌죠. 사람들이 후하게 대해 주어서 점수가 점점 좋아져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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