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어려웠던 첫 경기, 승리해서 기뻐" [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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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홍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승점 3을 확보했다.

한국은 후반 체코에 먼저 실점했지만 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경기 막판 체코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홍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라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며 “승리해서 기쁘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어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 팀에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중 선수들에게 전달한 주문도 공개했다. 홍 감독은 “우리는 계속 골을 넣을 수 있으니 계속 우리의 플레이를 하라고 했다”며 “포지션을 지키면서 공을 잃지 말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번 승리를 두고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남은 일주일 동안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조별리그 2차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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