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분양가 상승 흐름… ‘검암역자이르네’ 공급 진행

▲'검암역자이르네' 조감도 (자이에스앤디 제공)

인천 주택시장에서 가격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5년 연간 16.30% 상승했다. 2026년 3월에도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9%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기존 주택가격 변동과 함께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최근 1년간 인천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09만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4월 1069만 원과 비교하면 1040만 원 오른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은 2059만 원에서 5828만 원으로, 경기도는 1056만 원에서 2475만 원으로 상승했다. 인천 역시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격 변동 흐름을 보인다.

최근 인천에서 공급된 일부 단지의 분양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청약을 진행한 송도 ‘더샵 송도그란테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674만 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시기 분양한 남동구 구월동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의 평균 분양가도 3.3㎡당 약 2391만 원 수준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철근·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 부담이 여전하고 중동발 리스크와 국제유가 변동성까지 겹쳐 공정 전반의 원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인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허가 물량이 줄면,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과 가격 상승 압력이 동시에 작용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인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 요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분양가 수준과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검암역자이르네’가 언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는 전 세대가 5억 원대 분양가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 세대 6억 원 미만이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부담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공항철도와 인천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역세권 공공주택지구다. 이곳에서는 총사업비 1조 4000억 원 규모의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복합환승센터와 검암역을 입체 보행통로로 연결하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중앙보훈병원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도로망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청라IC 확장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로 진출입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2000만 원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검암역자이르네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56만 원, 5억 원대 분양가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암역자이르네는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시공은 자이에스앤디가 맡았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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