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에서 규모 7.8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에서 규모 7.8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모습이 드론으로 포착됐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에서 규모 7.8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인근을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도심 일부 건물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고 도로 주변에는 잔해가 흩어진 가운데, 현지 당국은 지진 피해와 여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37분(현지시간) 제너럴산토스시 남쪽 약 51㎞ 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35㎞다.
이번 지진 이후 규모 6.4와 6.1의 여진도 이어졌다. 진원 깊이가 비교적 얕고, 제너럴산토스시 인구가 약 68만 명에 달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보를 발령했다. 필리핀 지진 당국은 남부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나 내륙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일본 기상청도 혼슈 동부 이바라키현에서 오키나와현에 이르는 해안선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제너럴산토스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한 건물 밖으로 먼지와 잔해가 흩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