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군의 농촌관광이 기존의 수확·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휴식을 접목한 '웰니스 관광'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오는 27일 홍천군 두촌면 소재 '홍천흙집치유동산'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당일형 치유 프로그램 ‘자연이 보내는 초대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인 ‘홍천애홀릭24’의 테마여행 상품이다. 홍천이 가진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촌 자원을 극대화해 현대인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연이 보내는 초대장’은 흙집과 숲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에서 목공, 요리, 명상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임영택 목공 전문가와 함께 나무를 만지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감각 회복 체험, 김혜정 치유농업 전문가의 지도로 지역 농산물과 야생초를 활용한 팜투테이블 프로그램, 김인자 산림치유지도사(1급)의 안내에 따라 숲 명상과 티 테라피를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홍천흙집치유동산’은 홍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치유농업 공간이다. 전통 흙집과 숲, 직접 가꾼 텃밭, 야생초 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부가가치 웰니스·치유 관광으로 본격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의 자연 자원과 주민,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을 배경으로 잠시 쉬고 자신을 돌보는 치유형 농촌관광 상품”이라며 “홍천애홀릭24를 통해 마을, 농촌 공간, 전문가 자원이 결합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