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강보합 장단기금리차 7일만 축소, 금융투자 선물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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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금통위 신현송 데뷔전·수정경제전망 발표, 포지션 잡기 어려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를 기록했다(금리 하락).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장단기금리차는 7거래일만에 축소됐다. 반면, 30년 이상 초장기물 금리는 2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이어갔다.

밤사이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데다, 금융투자가 국채선물을 매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중에는 국채선물이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연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금융투자협회)
19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6bp 상승한 3.627%를 기록했다. 반면, 국고3년물은 0.6bp 하락한 3.751%를 보였다. 국고10년물도 2.9bp 내린 4.21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국고30년물은 0.8bp 오른 4.204%를, 국고50년물은 0.6bp 올라 4.046%를 보였다. 이는 각각 2023년 10월(26일 4.241%, 30일 4.047%)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
한국은행 기준금리(현 2.50%)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125.1bp로 좁혀졌다.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스프레드는 2.3bp 줄어든 45.9bp를 보였다. 이는 8일 0.2bp 축소 후 첫 감소세다. 전날에는 48.2bp까지 확대돼 2월9일(48.7bp) 이후 3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03.20을, 10년 국채선물은 27틱 상승한 106.18을 나타냈다. 30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13.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선과 10선을 동반매도했다. 3선에서는 4620계약을, 10선에서는 2940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3선과 10선을 동반매수하는 모습이었다. 3선에서는 7266계약을, 10선에서는 4696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19일 국채선물 장중 흐름. 왼쪽은 3년선물, 오른쪽은 10년선물 (체크)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전날 미국채가 강보합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국내 채권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후반 증권의 선물 순매수로 강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음주 금통위까지는 대외요인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현송 신임 총재 첫 금통위인데다 수정경제전망이 있어 그 전에 포지션을 강하게 잡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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