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제 금값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3% 하락한 온스당 4808.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 역시 4785달러 대 수준에서 머물렀다.
앞서 국내 금 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16일 국내 금시세(99.99%·1kg 기준) 종가는 1g당 22만86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90원(0.17%) 상승했다. 한돈(3.75g) 가격으로는 85만7250원이다. 미니금(100g)은 1g당 22만9080원으로 410원(0.18%) 하락하며 단기 조정 흐름을 보였다.
이달 초 금 1kg 종목 기준 1g당 22만3000원대까지 내려갔던 금 가격은 이후 반등하며 22만8000원대까지 회복했다. 8일에는 1g당 22만8850원까지 오르며 단기 고점을 형성한 뒤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16일 금 1kg 종목 거래량은 27만8000g 이상, 거래대금은 600억원을 웃돌며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국제 금값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 진전 기대가 부각되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매우 유망하다”고 언급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빠르게 개선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5.00포인트(0.24%) 오른 4만8578.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6% 상승한 7041.28, 나스닥 종합지수는 0.36% 오른 2만4102.70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