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로 세계를 잇다'...보성군 다향대축제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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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차' 밭애서 찻잎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

"보성말차를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는 전남도 보성군이 말차를 앞세운 체험형 차문화축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각오다.

군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보성 찻잎따기와 전통차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보성말차 브랜드관,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 보성 티 마스터컵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차의 생산부터 음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보성말차 브랜드관은 말차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체험, 제품 전시와 판매를 함께 운영해 차 산업의 확장성과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밭 경관과 함께하는 '오후의 차밭' 프로그램은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운영 기간을 4일로 확대하고 외국인 참여를 고려한 구성으로 개편돼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녹차올림픽을 콘셉트로 한 '보성 Tea지컬-100', 체험형 게임 '녹차도둑을 잡아라', 공연 프로그램 '보성 티-콘서트' 등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야간에는 차밭 별빛시네마와 천체관측·캠핑 프로그램 '보성에 물든 달' 등 감성형 콘텐츠를 운영해 낮과 밤이 이어지는 축제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레트로 콘셉트 결혼식 체험과 차밭 포토존, 스냅 촬영 프로그램 등 SNS 확산을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된다.

서상균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성말차를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된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보성군민의 날과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녹차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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