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동귀어진(同歸於盡)/커뮤니티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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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앤 설리번 명언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할 때마다 무엇인가 성취할 것이다.”

헬렌 켈러의 선생님으로 유명한 미국의 교육가다. 헬렌 켈러에게 손바닥 위에 알파벳을 쓰는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친 그녀는 퍼킨스 시각장애인 학교에 함께 등교했고, 래드클리프 대학에 함께 진학했다. 헬렌 켈러의 유해는 생전 그녀의 소원대로 은사인 설리번의 묘 옆에 안치되었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866~1936.

☆ 고사성어 / 동귀어진(同歸於盡)

‘함께 다 하여 끝으로 돌아간다’라는 말. 한서(漢書) 소무전(蘇武傳)에 나온다. 절개와 충절의 상징인 소무(蘇武)가 흉노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항복을 권유하는 회유책에 맞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며 내뱉은 결연한 의지에서 유래했다. “절개를 굽히고 나라의 명을 욕되게 한다면, 비록 살아남은들, 무슨 면목으로 다시 한나라에 돌아가겠는가[屈節辱命 雖生 同歸於盡].” ‘배수진’을 치는 것보다 훨씬 더 극단적이고 결연한 상태를 표현할 때 쓴다.

☆ 시사상식 / 커뮤니티 커머스(Community Commerce)

Community와 Commerce 합성어. 취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되는 형태의 모델이다. 무신사와 컬리, 오늘의 집 등이 커뮤니티를 커머스에 성공적으로 결합해 각 분야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업 광고보다 소비자 후기가 높은 신뢰를 형성하고, 브랜드를 자발적으로 옹호하는 팬덤을 구축하는 기반으로 작용한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플랫폼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 속담 / 너무 뻗은 팔은 어깨로 찢긴다

지나치게 미리 손을 써서 남을 해치려 하거나 욕심을 부리면 결국 실패하게 된다는 말.

☆ 유머 / 실패란

산길을 오르던 사람이 내려오는 사람에게 갈림길에서 “어느 길이 제일 무섭습니까?”라고 물었다.

길 안내하던 이가 대신 대답했다.

“가는 길보다 돌아오는 길이요. 빈손으로 오니까.”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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