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500원에 바싹 다가섰다(원화 약세). 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이란 휴전 협상이 불발되면서 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 이란간 휴전협상은 성과없이 끝났다. 이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고, 이란도 보복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13.7원(0.92%) 상승한 1496.2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1499.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84.0/1484.4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3.0원 올랐다.

이어 그는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젠 장기화 우려도 확대되는 것 같아 원·달러도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위로 튀는 것은 탄력을 받을 것 같다”며 “못갔던 레벨도 아니라 이번주는 1500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본다. 이번주 원·달러는 1490원에서 1510원 사이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시간 달러·엔은 0.42엔(0.26%) 오른 159.71엔을, 유로·달러는 0.0042달러(0.36%) 내린 1.1677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145위안(0.21%) 상승한 6.8384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13.62포인트(1.94%) 급락한 5745.25에, 코스닥은 16.24포인트(1.48%) 하락한 1077.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265억7900만원과 65억5000만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장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6.5bp 상승한 3.422%에,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6.3bp 오른 3.748%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