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위원장에 중도노선 이경훈 후보 당선

현대자동차 노조가 실리에 바탕을 둔 중도노선을 선언한 이경훈 후보를 노조 대표로 선출했다.

현대차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현대차지부장 선거 2차 결선투표에서 이경훈 후보가 2만1177표(52.56%)로 다른 후보을 제치고 지부장으로 당선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중도 실리 노선을 표방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이후 지부장 선거에 7번째 도전한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당선자는 실리가 없는 금속노조의 생색내기식 총파업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중단된 임단협을 연내 타결과 주간연속2교대제(생산직월급제, 작업조직재편), 집행의 안정성과 투명성·지속성·전문성 확보 등의 선행과제 해결을 내걸고 있다.

이 당선자의 당선 확정 공고는 오는 28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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