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 감사의견 ‘적정’…“구 경영진 부실 딛고 1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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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당기순손실 75.7% 감소 및 매출 619억 달성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2025년 사업연도 외부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수령하며 재무구조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존폐의 기로에 섰던 위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제이케이시냅스는 구 경영진 체제에서 2024년 76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약 172%까지 치솟았다.

회사 관계자는 “새 경영진은 취임 직후 사명을 변경하며 구 경영진이 남긴 부실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냈고, 생존을 위해 말 그대로 ‘뼈를 깎는’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사적 고정비 절감에 나섰고, 판관비를 삭감, 인적 구조조정을 통한 인원 감축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백억원 규모의 상업용 핵심 부동산 자산마저 매각 대상에 올리며 현금 유동성 확보와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과거 경영진이 무분별하게 추가했던 실체 없는 테마성 사업목적 100여 개를 정관에서 일제히 삭제하며 투명 경영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전 임직원이 1년간 고강도 구조조정을 전개한 결과 제이케이시냅스는 2025년 실적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우량 신규 자회사 편입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6% 성장하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통해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75.74%, 영업손실은 22.01% 축소하며 내실을 다졌다.

과거의 누적된 결손금을 털어내기 위해 무상감자를 단행하고 수백억원 규모의 악성 전환사채(CB)를 지속 취득·소각했다. 또 보유 자산 재평가 차액을 자본에 편입시키고, 유상증자 등 전방위적인 자본 확충을 단행했다. 그 결과 107.8%였던 법차손 비율을 33.3%로 낮추며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원천 차단했다.

황케빈인석 제이케이시냅스 대표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 수령과 턴어라운드는, 구 경영진이 남긴 부실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지난 1년간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이뤄낸 땀의 결실”이라며 “불확실성을 완전히 털어내고 튼튼해진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주주들에게 완전한 흑자 전환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박준영, 황케빈인석(각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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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시
[2026.03.23] 감사보고서제출
[2026.03.23]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제34회차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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