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광화문 공연 '광잉 검문' 사과⋯"안전 위한 조치, 송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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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광화문 공연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에 감사를 전했다.

22일 하이브는 “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공연에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더 분발해 K팝과 K컬처가 지닌 감동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관기관과 긴밀히 논의 중인 국가유산과 문화재 보호 및 홍보 방안들을 조속히 구체화해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실행에 옮기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하이브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경복궁과 광화문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공연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찰·소방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만큼 사전 대비도 철저히 진행됐다.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검문검색을 철저히 하고 인근 지하철역은 폐쇄됐다.

안전을 위한 준비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교통 통제로 인한 피해는 물론 불시에 이루어진 검문검색은 공연을 보지 않는 일반 시민에게도 이루어진 것. 이는 과잉 검문 논란으로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연을 반드시 안전하게 치러내야 했기에 교통 및 건물 통제, 위험 물품에 대한 검색 등 불가피한 조치들이 함께 이뤄졌다”라며 “이에 따라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분들은 물론 개개인의 소중한 일정과 일상에 불편을 겪으셨을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K팝이 오늘날 전 세계와 호흡하는 문화로 성장한 것은 아티스트와 팬은 물론, 한국 사회가 함께 쌓아온 문화적 기반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지지 덕분”이라며 “질서 있는 관람과 성숙한 시민의식,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은 이번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이브는 “다시 한번 광화문 공연에 애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전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말을 마쳤다.

한편 BTS는 20일 신보 ‘아리랑’을 발표하며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후 전날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열고 국내는 물론 넷플릭스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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