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부담 높아져… 자산가들 주거 전략 재편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제공)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과 규제 환경이 이어지면서, 주거와 자산 운용 방식을 분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는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태지만, 해당 조치는 오는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유예가 종료되면 중과세가 다시 적용되면서 다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확대될 전망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함께 보유세 부담, 대출 규제 등이 다주택자들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다주택자들의 주거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거를 ‘보유 자산’이 아닌 ‘이용 자산’으로 접근하려는 흐름도 퍼지고 있다. 주택을 추가로 취득하기보다 기존 자산은 유지하면서 거주 방식만 전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미 주택을 보유한 50~60대 비중이 높아진 점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2024년 11월 기준)’에 따르면, 연령대별 2주택 이상 보유 비율은 50대와 60대가 각각 17.9%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시 말해 자산 축적이 상당 부분 완료된 중장년층은 다주택 규제 방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요층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기존 주택은 자산으로 유지하면서 실제 거주는 별도로 선택하려는 중장년층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거나 세금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구조의 주거 상품이 대안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가장 대표적으로 민간임대 방식의 주거시설이다.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구조를 기반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 자산 관리와 주거 생활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파크로쉬 서울원’ 역시 5060대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4월 공급 예정인 ‘파크로쉬 서울원’은 광운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지 내 2개 동, 최고 49층, 총 7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임대에 다양한 웰니스 주거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로 공급돼 주택 보유 부담은 줄이고 주거 만족도는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민간임대 분양이 자산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된다. 여기에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운영을 맡아 거주 안정성을 높이고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웰니스 라이프 케어 중심의 주거 환경을 함께 구현한 점도 눈에 띈다.

‘파크로쉬 서울원’에서는 호텔식 식사와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등 생활 지원 서비스와 함께 의료 연계를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료 연계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이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파크하얏트 서울과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약 15만㎡ 부지에 주거와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미래형 융합타운인 ‘서울원’ 내에 조성돼 다양한 도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 구조를 통해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자산가들의 주거 대안으로 떠오른 ‘파크로쉬 서울원’은 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VIP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VIP 라운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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