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광고계 미쉐린 'A-List'서 톱10 선정⋯한국 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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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지 <Ad Age>가 발표한 ‘2026 A-List’ 톱10에 선정됐다. 사진은 전일수 글로벌 사업총괄 및 미주지역본부장인 부사장(앞줄 맨 오른쪽) 등 이노션 미국법인 경영진. (자료제공=이노션)

이노션이 세계 최대 광고 시장인 미국에서 대한민국 광고회사 중 처음으로 ‘가장 뛰어난 마케팅 기업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노션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지 ‘Ad Age’가 발표한 ‘2026 A-List’ 톱1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역량, 안정적인 사업 성장, 리더십 강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광고업계에서 종합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Ad Age의 A-List는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성과, 비즈니스 실적, 업계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특정 영역에서의 경쟁력과 성과를 넘어 전년도의 전체적인 경영성과를 평가받는 입체적인 성과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어 글로벌 광고업계 내 상징성이 큰 지표로 평가받는다. 미국 내에서는 영화계의 오스카, 재계의 포브스 리스트, 미식업계의 미쉐린 스타에 비견될 만큼 광고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정 중 하나로 여겨진다.

톱10 첫 진입은 이노션이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일관되게 축적해온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노션은 2010년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슈퍼볼 광고 제작에 나설 만큼 신선한 크리에이티브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으로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는 이노션은 △2016년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제네시스 캠페인 ‘First Date’편으로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非미국계 기업 최초로 1위를 기록 △2025년 2년 연속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수상 △2026년 A-List 선정 등 글로벌 광고 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대행사로서 최초의 기록을 써가고 있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이노션 미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4억6000만달러를 기록, 소재지가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 전체에서 2위를 달성했다.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인구 2000만 명 수준의 글로벌 상위 국가의 경제 규모다.

현재 이노션 미국법인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한국타이어, 테일러메이드(골프용품), 엘 포요 로코(치킨 패스트푸드), 위너슈니첼(핫도그 레스토랑), NEFT(보드카), 진로 USA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단일 캠페인의 성공을 넘어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 조직 경쟁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노션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수 이노션 글로벌 사업 총괄 및 미주지역본부장 부사장은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조직의 팀워크를 강화하며, AI 등 Tech&Innovation 역량을 갖추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이언트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반적인 경영활동에 대한 업계로부터의 인정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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