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한은 10일 국고채 단순매입 3조, 금리변동성 확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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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매입종목 모두 지표물 및 선물 바스켓물, 25-4, 25-10, 25-8, 24-13, 25-11
3년물 20.8bp 급등, 레고랜드 사태 이후 3년6개월만 최대폭 급등
3년6개월만에 시장안정용 단순매입 실시...현 보유잔액 23.14조

▲이란 테헤란의 샤흐란 정유시설이 8일(현지시간) 전날 밤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여전히 검은 연기가 짙게 피어오르고 있다. 테헤란(이란)/EPA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올들어 처음으로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키로 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채권시장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9일 한은은 10일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목은 5개 종목으로 국고채 3년물 25-4, 25-10, 국고채 5년물 25-8, 국고채 10년물 24-13, 25-11이다.

25-4는 3월만기 3년 국채선물 바스켓(최종결제채권), 25-10은 3년 지표물, 25-8은 5년 지표물, 24-13은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 바스켓, 25-11은 10년 지표물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키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장내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8bp 폭등한 3.430%를 기록 중이다. 이는 글로벌 긴축과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신용시장 불안이 있었던 2022년 9월26일 34.9bp 상승 이후 3년6개월만 최대폭 상승이다.

▲9일 현재 기준 (한국은행, 이투데이 추정)
한편, 한은은 지난해 12월9일 RP매각 대상 증권 확보용 단순매입을 실시한 바 있다. 시장안정용 단순매입은 2022년 9월29일 이후 3년6개월만에 처음이다.

현재 한은이 국고채 단순매입으로 보유중인 국고채는 23조14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들어 만기 물량은 3조5400억원이다. 만기도래 시기는 이달 10일 6-1종목 700억원, 6월10일 16-3종목 1조3500억원, 9월10일 21-7종목 3100억원, 12월10일 16-8종목 1조81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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