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상황점검회의 결과도 부담, 외인도 선물 매도
전쟁 상황 주시, 자체모멘텀 없어 약세 흐름에 무게

채권시장이 강세 하룻만에 약세로 돌아섰다(금리 상승). 특히 단기물이 더 약한 흐름을 보였다. 1년물 금리는 1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도 3.2%대로 올라서며 한달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고10년물과 3년물간 장단기금리차도 40bp를 밑돌며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 양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넘어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영향에 밤사이 미국채 금리도 올랐다.

6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1년물은 1.5bp 오른 2.742%를, 통안1년물은 1.3bp 상승한 2.694%를 보였다. 이는 각각 2024년 12월(6일 2.743%, 31일 2.701%) 이후 1년3개월만에 최고치다.
국고3년물은 3.8bp 오른 3.227%로 지난달 9일(3.267%) 이래 가장 높았다. 국고10년물은 2.7bp 상승한 3.616%에, 국고30년물은 1.5bp 오른 3.518%에 거래를 마쳤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04.97을, 10년 국채선물은 39틱 내린 111.26을 기록했다. 30년 국채선물도 22틱 떨어진 127.16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3선에서 8748계약을 순매도해 7거래일만에 매도전환했고, 10선에서 5482계약을 순매도해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금융투자는 3선을 1만1808계약 순매수해 나흘만에 매수세를 보였고, 10선을 3550계약 순매수해 이틀연속 매수했다.

이어 그는 “다음주 역시 전쟁 관련 이슈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나믹하게 상황 반전이 있지 않는 한 수급과 재료는 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정책 당국의 의지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