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나의 작품 앞에서 필요한 건 침묵뿐이다.”
러시아 출신의 미국 화가. 본명은 마르쿠스 로스코비츠.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인 예술가다. 거대한 화폭에 단순한 사각형의 색 면을 칠한 판화로 유명하다. 이러한 작품들은 대개 작품에 사용된 색상으로 명명되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201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8600만달러에 낙찰된 ‘주황, 빨강, 노랑(Orange, Red, Yellow)’이다. 오늘은 그가 생을 마감한 날. 1903~1970.
☆ 고사성어 / 출처어묵(出處語默)
‘나아가 벼슬하는 일과 물러나 집에 있는 일, 의견을 발표하는 일과 침묵을 지키는 일’을 뜻한다. 사람이 처세하는 데 근본이 되는 일을 이른다.
“군자의 도는 나아가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며 침묵하기도 하고 말하기도 한다[君子之道 或出或處 或默或語].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을 수 있으며 마음을 같이하여 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출전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 시사상식 / 모각작
같은 공간(오프라인/온라인)에서 서로 다른 일을 하면서도 함께 집중·작업하는 ‘모여서 각자 작업’ 문화를 뜻한다. 공부·프로그래밍·디자인·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기부여와 네트워킹을 위해 활용된다. 온라인에서는 타이머 기반으로 집중 시간을 기록하고, 캐릭터 수집·성장 같은 게임화 요소로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형태로도 운영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새벽 1시 네트워킹 후 작업 공유, 오전 5시 30분까지 참여자들은 자기소개·작업 공유·질문/배려·네트워킹 같은 규칙을 지키며 진행한다. 프리랜서, 이직 준비자, 학생, 독서·공부에 집중하려는 사람들 등 ‘같이 있어야 더 집중된다’라는 필요를 가진 이들이 여기 참여한다.
☆ 고운 우리말 / 아주먹이
더 손댈 필요가 없을 만큼 깨끗하게 쓿은 쌀이다.
☆ 유머 / 묘한 침묵
남자가 여인과 술 한잔 하고 밤늦게 귀가하자 가정부가 문을 열어줬다.
현관을 들어선 남자에게 “사장님, 와이셔츠에 립스틱 자국이 있어요. 얼른 벗으세요!”라고 소리 죽여 얘기했다.
남자는 “아! 이런. 고마워요. 아내에겐 절대 비밀이야!”라고 하자 가정부가 한 말.
“염려 마세요. 제 입이 얼마나 무거운데요. 사모님이 만나는 남자들 이야기 지금까지 사장님께 한마디도 한 적이 없잖아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