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선이 ‘엄마’ 선우용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박미선이 출연해 선우용여와 설날 밥상을 함께했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젊은 사람도 팍팍 쓰러진다”라며 “빨리 아픔이 오는 게 늦게 오는 것보다 낫다. 나도 뇌경색이 쉰 때 왔으면 더 깨달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아프고 나서 본인의 인생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달라지는지 깨닫는 게 중요하다”라며 “나도 엄마가 옆에서 계속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그 길을 따라가고 싶었다”라고 선우용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엄마가 빛이 되어 주셨다. 살면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누가 이렇게 나를 걱정해줄까, 싶더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특히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짧아진 머리를 매만지며 “머리카락이 얇게 나왔다. 이 머리가 한번 빠지고 새로 났는데 아기 머리가 됐다. 배냇머리 같다. 곱슬도 아니었는데 곱슬머리가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선우용여는 “빡빡 깎으면 그렇게 되냐”라고 부러워했고 박미선은 “빡빡 깎아서 되지 않는다. 모근까지 빠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을 진단받고 지난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중단의 이유가 알려지지 않으며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겼고 이후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선우용여 역시 2016년 뇌경색으로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