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반도체 설계 인재...광주시 1400명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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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스트-암,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 업무협약.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에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암(Arm)의 인재양성소가 들어선다.

광주시와 암,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광주시청에서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GIST-Arm 스쿨'에서는 향후 5년간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암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암 지적재산권 기반 설계교육과정 공동 기획 △암 아카데미 프로그램 활용이다.

또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성과 인증 등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암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 지적재산권 기업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과 서버,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암의 세계적 기술력을 결합해 광주를 세계적 산학협력의 성공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은 "지스트-암 스쿨은 설계 중심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 반도체 싫증으로 확장되는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황선 욱암코리아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이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스트-암스쿨이 세계적 반도체 인재 양성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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