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날이 신한은행과 국내 최초 스테이블코인 기반 ‘초고속·초저가’ 글로벌 송금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1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송금 테스트(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다날 블록체인 및 정산망 네트워크와 신한은행의 외화 송금망·정산(은행계좌) 시스템 및 규제·자금세탁방지(AML) 가이드라인 준수 체계, 서클(Circle)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연동해 일본 현지 기업 전자지갑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USD-USDC 직접 변환 프로세스의 기존 송금 대비 수수료 개선 및 환전 시간 개선 효과 산출이 주목적이다. 테스트 결과 수수료 상당 부분이 절감되며, 입출금 또한 실시간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기존 국제금융통신망(SWIFT) 대비 물리적 시간과 불필요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로, 특히 다날의 프로세스가 신한은행과의 직접 연계를 기반으로 국내 가이드라인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서비스의 높은 신뢰성과 보안성까지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다날은 검증된 송금 루트 기반으로 실물 결제, 디파이(De-Fi) 관련 2차 추가 테스트를 추진 중이며, 올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맞춰 신한은행과 함께 정산·환전·유통 구조를 고도화해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업간거래(B2B) 무역송금 시스템 및 USDC 포함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간 스왑·유통 모델로 발전시켜 스테이블코인 선두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PoC는 스테이블코인 송금이 기존의 복잡했던 글로벌 무역 거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모델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나아가 법제화 이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다면, 원화의 글로벌 유통 촉진 및 가치 상승에도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검증된 블록체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통용되는 차세대 금융 표준을 완성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