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美 반도체주 투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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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진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이다.

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7% 내린 1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67% 하락한 8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96% 오른 16만9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지만, 하루 만에 차익 실현과 글로벌 악재가 겹치며 조정을 받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와 AI 테마를 중심으로 이틀 연속 매도세가 집중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3% 상승했으나 S&P500은 0.51%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1% 급락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6% 급락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충격을 줬다.

반도체 비중이 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도 빠르게 식었다. 전날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3.27%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국 반도체·AI주 급락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워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있고, 코스피는 미국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아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유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2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글로벌 메모리 수요 확대와 실적 가시성 확보로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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