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고흥군·순천시·강진군을 끝으로 2주간 22개 시·군 순회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과정 속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가깝게 들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시·군을 순회했다.
김 지사는 공청회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주민들은 △첨단산업 및 공공기관 유치 △재생에너지·해양산업 육성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를 요구했다.
또 △교통·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균형발전에 대한 우려와 기대 등 지역별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 지사는 "22개 시·군을 모두 직접 돌며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만큼 현장에서 제기된 도민의 우려와 제안 하나하나를 면밀히 검토해 통합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도민 정책제안집으로 제작해 통합특별시에 전달하는 등 도민이 설계하는 통합특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민공청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과 의견을 기록·분석, 특별법안 특례와 통합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도민 의견을 반영해 특별시장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특례 면적을 기존 300만㎡에서 500만㎡로 확대했다.
농업진흥구역 해제 권한 반영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항을 정책에 담고 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도민 공청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다 전남도는 '권역별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