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가둔(嘉遯)/청년미래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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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디트리히 본회퍼 명언

“한 사회의 도덕성은 그 사회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독일 루터교회 목사이자 신학자다. 나치 독일 시절, 나치의 폭정에 반대한 고백교회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이었으며, 영화 ‘작전명 발키리’로 잘 알려진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가담했던 주요 인사 중 한 명이었다. 성공회에서는 성인으로 추대되고 있다. 축일은 4월 9일.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06~1945.

☆ 고사성어 / 가둔(嘉遯)

‘물러남의 지혜’라는 뜻이다. 주역(周易)의 33번째 괘(卦)인 ‘천산둔(天山遯)’괘에 나온다. ‘둔(遯)’은 ‘물러남’ ‘은둔’의 뜻이다. 나아감을 위한 굳센 투지 못지않게 물러남을 위한 용기 있는 결단도 필요하다. 적절한 때에 물러나는 것은 ‘호둔(好遯)’이다. 물러남의 시기를 놓치면 쌓아온 공적과 명예가 모두 사라지고 불행한 인생을 초래하게 된다. ‘가둔(嘉遯)’이란 아름다운 물러남이다. ‘준비를 한 다음 물러나라’라는 ‘비둔(肥遯)’이다.

☆ 시사상식 / 청년미래적금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만기 시 원금과 이자에 더해 정부 기여금이 지급되는 정책금융 상품으로, 올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상품 만기는 3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다.

정부가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형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앞서 출시됐던 ‘청년도약계좌’가 5년 만기 월 최대 70만 원으로 최대 500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했던 반면, 이 적금은 3년 만기 월 최대 50만 원으로 더 짧다는 차이가 있다. 특히 정부 기여금 비율을 6~12%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 고운 우리말 / 가온누리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는 뜻이다. ‘가운데’라는 뜻의 ‘가온’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다.

☆ 유머 / 지나친 도덕심

호텔 앞에서 버스에 올라탄 여인이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좌석에 앉아 있는 남자에게 “실례지만 제가 지금 홑몸이 아니니 자리 좀 양보해 주시겠어요?”라고 했다.

남자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인을 찬찬히 살펴보아도 임신한 여자 같지는 않아 보여 남자가 “실례지만 임신하신 지는 얼마나 되었나요?”라고 물었다.

그 여인의 대답.

“대략 30분쯤 지났을 거예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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