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세부 과제인 ‘인공지능 기술 활용 디지털 증거 분석 기법 개발’ 4차년도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이번 과제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고품질 학습데이터 세트 구축을 완료했다.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체 검증을 진행한 결과, 데이터 구조와 형식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구문 정확성과 라벨링 결과가 원문 의미와 일치하는지를 판단하는 의미 정확성 모두에서 초기 정량 목표였던 90%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키워드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라벨링 프로그램 개발도 완료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얼굴, 이름 등 민감정보와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비식별화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와 헬스케어 등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분야의 AI 학습데이터 구축에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키워드와 수량 설정만으로 데이터 자동 수집이 가능하며 수집부터 라벨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한 원스톱 구조를 통해 학습데이터 세트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1건을 완료하고 MOU 체결을 통한 사업 협력 등 향후 사업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라며 “구축된 고품질 학습데이터와 라벨링 기술이 디지털 수사 및 정보보호 기술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