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쿼드메디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단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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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소재 기술'로 냉장조건에서 mRNA백신 3년↑초장기 비축 가능성..2단계 연구 선정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은 K-헬스미래추진단(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보건안보 분야 2단계 계속 지원 과제에 최종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도전적 연구개발 프로그램(ARPA-H)’을 벤치마킹해 국가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지난 2024년 출범한 혁신 연구 프로그램이다. 쿼드메디슨 컨소시엄은 지난 2024년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 개발(STOREx)’ 과제에 선정돼 기존 백신 유통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해온 바 있다.

기존 mRNA-지질나노입자(LNP) 백신은 유통 및 보관을 위해 영하 20~70℃에 이르는 초저온 콜드체인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의 보급이나 장기비축 등에 큰 제약이 있었다. 쿼드메디슨은 이전 1단계 연구를 통해서 자체개발한 마이크로니들 소재 기술(microneedle array patch, MAP)을 mRNA-LNP 제형에 적용해, 2~8℃ 냉장조건에서도 6개월 이상 안정성을 유지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Q10 기반의 안정성 예측모델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 3년이상 90% 이상의 약물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도출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쿼드메디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선정된 2곳의 회사 중 하나가 됐으며, 1단계 연구를 수행한 다수의 컨소시엄 중 우수성을 인정받아 2단계 연구 진입에 성공했다.

쿼드메디슨은 이어지는 2단계 연구에서 MAP 기술이 적용된 mRNA-LNP 시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년의 장기보관 지속성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비축이 가능한 수준의 안정성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품질규격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회사는 국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백신시장에서의 기술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쿼드메디슨 관계자는 “이번 2단계 선정은 우리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단순한 제형변경을 넘어, 차세대 백신의 필수조건인 ‘저장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소재기술임을 확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엔지니어링 기반의 플랫폼 기술로서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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