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 부담에 경기 남부권 ‘풍선효과’...용인·성남·하남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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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에 거래량 ‘집중’ㆍ청약 경쟁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용인·성남·하남 등 경기 남부권 아파트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인접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6일 기준 경기 남부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과천시 14.65%, 하남시 10.06%, 성남시 9.63%, 안양시 7.80%, 용인시 6.00%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4.10%)을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도 남부권에 집중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1월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수원시 1만4586건, 용인시 1만4534건, 화성시 1만4305건, 성남시 1만506건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4개 지역이 모두 경기 남부권으로 전체 경기 거래량(15만605건)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강남권 가격 상승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고 있다.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 남부권으로 실수요가 이동하면서 주요 도시들의 시장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청약 시장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된다. 지난해 11월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서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1순위 청약에서 47가구 모집에 4721건이 접수됐다. 같은 해 5월 화성시 산척동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는 634가구 모집에 4만3547명이 몰렸고 8월 과천 주암동 ‘디에이치 아델스타’ 역시 159가구 모집에 8315건이 접수됐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가격 부담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경기 남부권이 대체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부권에서는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일원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가구 규모다.

GS건설은 오산시 내삼미2구역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공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성남 분당구 미금로 일원에서 ‘더샵 분당센트로’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47가구 중 8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853가구 규모로 이 중 4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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