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출신 배우 차은우가 출연한 국방 홍보 영상이 삭제됐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홍보원은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에서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잎대 후 같은 해 12월부터 해당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인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스토리텔러가 과거 군대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콘텐트츠로 송강, 옹성우, 피오 등 입대한 유명인들이 스토리텔러로 함께했다.
차은우 역시 스토리텔러로서 6·25전쟁 당시 미군 딘 헤스 대령과 러셀 블레이즈델 군목이 1000여명의 전쟁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후송한 사연을 소개하며 4편의 영상을 촬영했다.
하지만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는 최근 불거진 200억대 탈세 의혹 여파로 해석된다. 해당 의혹으로 인해 국방홍보원 채널은 물론 차은우가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의 영상 및 게시글 등도 삭제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날 국민신문고에는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인 차은우의 보직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 이에 담당자는 “소속 부대 감찰실로 처리 부서를 지정했으며, 사실관계 확인과 필요성 판단 이후 회신 또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차은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납세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을 뿐 논란을 피하기 위한 도피성 선택은 아니었다”라고 탈세 관련한 의혹에 해명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해당 법인이 실질적인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핵심 쟁점이며, 아직 과세가 최종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라며 “세무 당국의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 결과에 따라 책임 있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