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수(55)가 전 골프선수 박세리(49)와의 결혼설을 해명했다.
28일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승수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로 확대된 박세리와의 루머에 선을 그었다.
이날 김승수는 “AI로 가짜뉴스 짜깁기를 너무 잘한다. 실제로 박세리와는 예능으로 재밌게 했는데 이게 잘못 확산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미 많은 분께서 안 믿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활동 내내 유부남으로 오해받다가 이제 겨우 아니라고 밝혀졌다. 그런데 또 결혼을 시키려고 한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억울한 것은 박세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날인 27일 박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승수와의 결혼설을 언급하며 “가짜를 너무 진짜처럼 만들었다. AI가 이럴 때 쓰라는 게 아니지 않으냐. 그분도 얼마나 난감하겠느냐”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 생기면 제일 먼저 뉴스에 뿌려서 완전히 각인시켜 주겠다”라며 “이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대한민국의 인재들이다. 발굴하고 키울 수 있도록 더 관심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승수와 박세리는 지난해 10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이는 재미를 위한 예능적 설정이었으나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결혼설까지 흘러나왔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그들이 1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확산했고 뉴스 화면을 흉내 낸 편집 방식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결혼설을 사실로 믿고 축하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