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시즌 6호골…‘절정의 골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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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의 득점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양현준이 올 시즌 공식전 6호 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득점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소속팀 셀틱은 경기 막판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양현준은 26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 골을 넣었다.

셀틱은 전반 7분 벤야민 뉘그렌의 프리킥 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3분 하츠의 스튜어트 핀들레이에게 헤더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다시 균형을 깬 쪽은 양현준이었다.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토마시 츠반차라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양현준이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득점으로 양현준은 정규리그 4호 골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한 골씩을 더해 올 시즌 공식전 6골이다. 특히 1월에 치른 정규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최근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셀틱은 경기 막판 변수를 맞았다. 후반 32분 중앙 수비수 오스턴 트러스티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셀틱은 수비 강화를 위해 같은 시점에 양현준을 교체했지만, 후반 42분 하츠의 클라우디오 브라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무승부로 셀틱은 최근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승점 45로 3위를 유지했고, 선두 하츠와의 승점 차는 6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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