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에너젠의 코스닥 상장을 앞둔 24일, 도심의 현대적 고층 빌딩들이 맑은 하늘 아래에 들어서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일반 기업 가운데 덕양에너젠이 다음 주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덕양에너젠은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 원으로 확정했다. 20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자금은 울산·대산 수소 출하센터 건설과 계열사 케이앤디에너젠 공장 건설 출자 자금에 활용될 계획이다. 덕양에너젠은 합작기업 케이앤디에너젠을 통해 에쓰오일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함께 울산 온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의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됐다. 케이앤디에너젠은 현재 온산 공단에 신규 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덕양에너젠은 산업용 수소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국내 주요 산업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047억 원,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년(2022~202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6%를 기록했다.
다음 주 수요예측이나 공모 청약이 예정된 곳은 없다. 연초 실적 정리와 맞물린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대형 딜을 앞두고 시장 전반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