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4850선 돌파를 눈앞에 두며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16일 코스피는 0.90% 오른 4840.74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19일 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실적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안 논의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제기됐습니다. 다만 글로벌 변수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증시는 고점 부담으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인공지능 관련 주도주와 함께 금융·소재 등 가치주를 병행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화장품, 의류, 호텔·레저 등 낙폭이 컸던 업종과 반도체·자동차·방산·조선 업종은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납부와 차입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를 처분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달 9일 신한은행과 해당 주식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처분 기한은 6월 30일까지입니다. 계약서에는 매각 목적을 세금 납부와 대출금 상환으로 명시했습니다. 처분이 완료되면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3%로 낮아집니다. 계약 체결일 종가 기준 처분 금액은 약 2조850억 원이며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매각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상속세 연부연납에 따른 재원 마련 차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홍 명예관장은 블록딜 방식의 지분 매각과 주식담보대출을 병행해 왔습니다. 고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삼성 일가가 부담할 상속세는 약 12조 원으로, 유족들은 분할 납부를 진행 중입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충돌·탈선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말라가에서 마드리드로 향하던 민간 운영사 이요 소속 열차가 먼저 탈선해 인접 선로를 침범했고, 맞은편에서 오던 렌페 열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상자가 다수 포함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사고 여파로 마드리드와 남부 주요 도시를 잇는 철도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생존자들은 충돌 순간을 지진에 비유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비상 대응에 나섰고,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피해자 지원과 철저한 원인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한국 국적 피해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이후 유튜브 채널 구독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성근은 자신의 채널 ‘임짱TV’에 올린 영상에서 10년에 걸쳐 세 차례 음주운전을 했고 형사 처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가 다시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잘못을 감추기보다 직접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0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던 채널 구독자 수는 공개 직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음주운전 횟수와 고백 방식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술 관련 콘텐츠 이후 고백한 점을 문제 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임성근은 향후 더욱 조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오는 2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