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건우 신한은행 미주지역본부장(오른쪽)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지점에서 진행된 북미 진출 국내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실리콘밸리지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북미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약에 따라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역량과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북미 지역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2년간 보증료를 0.7%포인트(p) 지원해 현지 금융시장 접근성이 낮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북미 지역에 아메리카신한은행, 뉴욕지점, 신한캐나다, 신한멕시코 등 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11월에는 조지아 대표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북미 지역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 지역인 북미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 역량과 신한은행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