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론, 아무에게도 도움 되지 않아
AI 더 안전하게 만드는 투자 꺼리게 돼”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비관론이 사회 전반에 해악을 미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노 프라이어스’에 출연해 “매우 존경받는 사람들이 종말론적 서사, 세상의 끝을 말하는 서사, 공상과학적 서사를 그려 온 탓에 우리는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면서 “물론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공상과학을 즐기며 자라왔다는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사람들에게도, 산업에도, 사회에도, 정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제의 인물들을 특정하거나 그들이 왜 부정적인 견해를 공유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동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대신 ‘규제 포섭’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어떤 기업도 정부에 더 많은 규제를 요청하기 위해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황 CEO는 “그들의 의도는 분명 깊은 갈등을 내포하고 있으며, 사회의 최선의 이익을 온전히 고려한 것도 아니다”면서 “그들은 명백히 CEO들이고, 기업들이며, 당연히 자기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AI 메시지의 90%가 세상의 종말과 비관론에 집중되면, AI를 더 안전하고 유용하며 생산적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를 사람들이 꺼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20일이면 출범 2년 차를 맞는 가운데 외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가 키맨은 일론 머스크에서 황 CEO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고 11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책과 에너지 전략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황 CEO로 인한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석유 일변도에서 원전 중시로 에너지 정책 변화 등을 그 예로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