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전경.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성수4지구) 입찰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서울 핵심 정비사업 중 하나로 보고 본입찰 준비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은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총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000억 원에 달한다.
대우건설은 이미 현장설명회 참석과 사전 사업성 검토를 마쳤으며 현재 본입찰을 위한 설계·사업 조건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성수 일대가 문화·상업 기능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지역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그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 사업에도 차별화된 주거 계획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하며 브랜드 전략도 재정비했다.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고급 주거 사업 경험과 수요자 선호를 반영해 설계 기준과 상품 기획 전반을 재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급 주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성수4지구는 입지와 규모 측면에서 상징성이 큰 정비사업”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주거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