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별세한 배우 안성기의 서울성모병원 빈소에 훈장이 놓여 있다. 정부는 고인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안성기가 후배들의 배웅 속에서 영면에 든다.
8일 고인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내일(9일) 진행되는 배우 안성기 님의 영결식에 후배 영화인들이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영정은 정우성, 훈장은 이정재가 든다. 이와 함께 설경구, 유지태, 박철민,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고인의 운구를 든다.
언론을 통해 운구 행렬에 함께한다고 알려진 이병헌은 미국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 오스카 레이스 일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별세한 배우 안성기의 서울성모병원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왼쪽은 고인의 아들들, 오른쪽은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고인은 지난 2019년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가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6개월 만에 재발해 다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졌으며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5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장례는 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 하에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 엄수되며 배창호 감독과 정우성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