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남원 찾은 독수리 떼. (사진제공=남원시)
전북도 남원시 보절면과 덕과면 일원에 겨울을 나기 위해 독수리들이 몰려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보절면 신파리의 신파제저수지와 덕과면 신양리의 농경지에 독수리 100여 마리가 찾아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저수지와 미꾸리양식장 등이 있어 독수리들이 물고기를 사냥하기 좋은 곳이다.
이 때문인지 작년 겨울에도 독수리떼가 날아와 겨우내 머물렀다.

▲남원시 보절면의 들판에서 많은 수의 독수리들이 모여 날개를 편 채 서 있는 모습이 8일 겨울철 이동 경로지의 풍경을 보여준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돼 있다.
김대기 남원시 보절면장은 "주민들이 수만리를 날아 찾아온 독수리떼를 길조라 여기며 반가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독수리가 안전하게 겨울을 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