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와이지플러스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효과로 올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으며, 내년에는 BTS 컴백에 따른 추가 성장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메가 지식재산권(IP) 활동 재개는 와이지플러스 실적에 직접적인 플러스 요인”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99억 원,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블랙핑크·트레저·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에 따른 상품(MD) 판매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블랙핑크 해외 투어 MD는 로열티 매출로 정산돼 용역 부문 순매출로 인식됐다.
4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 투어 종료 이후 블랙핑크와 트레저 공연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BTS 활동 재개가 음반·음원 유통과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와이지플러스는 음반 유통 구조상 아티스트 활동기에 실적이 집중된다”며 “BTS 컴백은 매출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